난바 ▶ 킨테츠나라역 가기
이용한 교통패스는 나라 이카루가 킷푸 패스를 사용해서 나라역으로 갔습니다. 오사카 난바에 머물며 나라는 당일치기이기 때문에 오사카지하철+나라역을 갈 수 있음으로 추천드립니다. 자주 나라로 출발하는 열차가 있음으로 시간에 쫒기지 않으셔도 됩니다.
많은 관광객들 역시 나라를 당일치기로 방문하는 느낌입니다. 시간은 급행으로 40분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나라역 도착
사진 보시는 대로 나라공원 도달지 템플로 가는 1,2번 출구로 나오시면 됩니다.
밖으로 나오자마자 나라역 앞 시장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관광을 끝낸뒤에 기념품을 사거나 식사를 많이 합니다.
사슴공원 센베과자
곳곳에 사슴을 주기 위한 샘 배가 판매 중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입구에서 서둘러 구매하시지 않아도 내부에서 판매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사슴공원 사슴들과 만나기
조금만 걷다 보면 바로 사슴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배가 고픈 사람들인지 입구 앞에서도 잘 받아 먹습니다. 또 사슴에 대한 예의를 지키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나라는 과거 일본에 수도였던 곳이며 신이 사는 신사입니다. 이 사슴들이 신이 심부름꾼 같은 역할로 숲과 사슴들을 보호하는 전통을 지키고 있습니다. 이것의 사슴들이 공존하는 이유이며 관광객들에게 놀라운 경험을 선사합니다.
사슴에게 인사를 하면 사슴도 같이 인사를 해 줍니다. 대부분의 사슴들이 학습이 자동적으로 된 거 같습니다. 또는 먹이를 달라고 인사를 하며 예의바른 사슴들을 만날 수 있으니 같이 인사를 해줍니다.
과거 코로나 때 센베를 먹지 못해 마른 사슴들이 많았다는데 현재는 사진처럼 푸짐한 포동포동한 모습입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선배를 줘도 먹지 않을 정도로 배불렀습니다.
사슴공원까지 걸어가는 길에도 곳곳에 사슴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일본의 길거리를 걸어가면서 구경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카마메시 시즈카 공원점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줄서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솥밥집으로 유명한 레스토랑입니다. 가보고 싶었지만 오픈런이 필요해 보입니다. ㅠ
나라 사슴공원 메인
사슴공원 메인에 관광품을 파는 곳이 있습니다. 사슴 인형이나 나라 전통 과자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유니크한 제품들이 많으니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사슴공원 메인인만큼 이곳에 사슴들이 굉장히 많으며 많은 관광객들이 같이 사진을 찍거나 먹이를 주고 있습니다. 또 사슴들이 생각보다는 착해서 만져도 별 거부감 없습니다. 사실 민감하지가 않은 거 같습니다. 인생 처음으로 사슴을 만져 보았네요.
거대한 평지 가스가노 국제포럼
또한 사슴공원은 굉장히 넓은 평지가 펼쳐져 있습니다. 엄청나게 넓은 개방감을 주어서 꼭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사진에 보이는 곳은 가스가노 국제포럼 건물로 굉장히 거대한 와 지붕이 눈에 띕니다. 제가 방문했을 땐 수리 중인지 닫힌 상태입니다.
길거리 음식
나라공원 앞에서 길거리 음식을 먹었습니다. 거대한 소시지와 일본식 볶음우동인 야끼소바를 먹었습니다. 야끼소바 같은 경우 압도적인 비주얼 때문에 참지 못하고 넘어갔습니다. 또한 사슴공원 주변에 음식점이 따로 없기 때문에 간편하게 먹기 좋습니다. 각각 500엔입니다. 500엔 이지만 환율 때문에 4500원 정도로 저렴합니다. 날씨가 좋아서 공원에 앉아서 피크닉처럼 먹었습니다.
오사카 여행 시에 하루 정도는 나라의 사슴 공원에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사슴과 공존하는 일본의 도시를 보는 것이 굉장히 놀랍습니다. 또한 여기에 도다이지나 다양한 사원들을 구경하며 많은 콘텐츠들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