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카드 사용 가능한 인천공항 중앙점
인천공항 제 1터미널에 푸드코트는 대부분 가격이 비쌉니다. 더구나 SPC 계열의 파리바게트는 던킨도너츠는 인천공항에서 쿠폰 사용이 어렵습니다. 기존에 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곳을 생각하던 중에 스타벅스가 오히려 저렴했습니다. 스타벅스에 쿠폰이나 카드 등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선물로 스타벅스 관련 상품권을 반 경우가 있습니다. 스타벅스에 따로 갈 일이 많지 않아 사용하기 불편했는데 이곳 인천공항중앙점 스타벅스에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만 원이 넘어가는 가격대에 커피와 샌드위치지만 인천공항에서는 너무 많은 음식을 먹거나 하는 것을 즐기지 않기 때문에 저로서는 만족스럽습니다. 공항에서 꼭 커피를 마시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스타벅스 인천공항중앙점 28번 게이트에 가까이 있습니다.내부 스타벅스가 하나만 있기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줄여서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많이 기다리진 않았습니다. 사이렌 오더가 불가하며 직접 매장에서 주문이 필요합니다.
이날 아시아 게임으로 인해 출국하는 선수와 운영진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이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붐볐지만 주문하고 5분도 안되어 커피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일반적인 스타벅스 매장에 가도 사람들로 자리가 꽉차 있는 만큼 작은 부스임에도 굉장히 사람이 많습니다. SPC계열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힘을 못쓰는 느낌입니다.
샌드위치와 돌체라떼
크랜베리 치킨 치즈 샌드위치 (4,500원)와 스타벅스 돌체라떼아이스(5,900원)입니다. 스타벅스에서는 아메리카노보단 다른 제조된 음료를 선호합니다. 아메리카노가 그렇게 맛있지 않은 쓴 맛이기 때문입니다. 돌체라떼의 경우 관장라떼라 불릴 정도로 쾌변에 특화된(?)커피이기도 합니다. 돌체의 뜻은 이태리어로 ‘달콤한’ 이란 뜻을 갖고 있습니다.
샌드위치는 406칼로리.곡물 식빵, 크렌베리, 치킨 스프레드, 토마토 치즈 구성입니다. 빵보다 크랜베리와 치즈가 더 두껍게 느껴졌습니다. 때문에 빵에 뻑뻑한 식감이 많이 감추어져 부드러운 느낌이었습니다.
당시에 출국하며 사용한 내역입니다. 인천공항에 비싼 물가를 생각하면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최근에 물가가 올라가면서 인천공항에 푸드코트도 일반적인 백화점 수준의 가격이랑 다를 바가 없어졌습니다. 조금 고급 백화점으로보면 인천공항점이 오히려 더 저렴한 가격입니다. 해외 공항의 스타벅스보다 작은 매장이라 아쉬울 뿐입니다. 매장이 하나 더 생겨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제 경우는 인천공항에서는 간단하게 허기를 채울 정도로만 음식을 먹고 현지에서 음식을 먹는 것을 선호합니다. 커피 한 잔과 샌드위치로 여행을 준비하고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