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여행을 위해서 코코호텔을 방문했습니다. 신사이바시역과 가까워서 굉장히 좋습니다. 해당 역은 파르코백화점에 가까워서 구경거리도 많습니다. 난바역에서도 걸어와도 될 정도의 거리입니다. 약간 유럽풍에 외관 때문에 놀랐습니다. 지금까지 비즈니스 호텔만 방문했기 때문입니다.
내부도 굉장히 넓고 깔끔했습니다. 가격 대비해서 일본에서 찾아보기 힘든 좋은 비주얼의 호텔입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되며 1층 로비 옆에 각종 일회용품들이 있어 거기서 챙겨 가시면 됩니다. 인테리어에 비해서 서비스나 샘플을 이용하긴 하지만 저렴한 가격에 이용하였으니 문제는 없습니다.
코코 호텔키는 보시다시피 카드로 하며 간단한 테이블이 있습니다. 간단한 짐정리를 하거나 식사를 하기 좋습니다.
침실
가족 여행이기 때문에 트윈룸을 이용했습니다. 기존에 꽤나 많은 일본 호텔을 이용해 보았지만 방이 생각보다 넓었습니다. 때문에 일본 방은 침대 하나 들어갈 정도의 크기이기 때문입니다. 일본에서 넓은 방을 쓴 거 자체가 감동입니다.
화장실 옆에는 깔끔하게 쓸 수 있는 옷장이 있습니다.
화장실
화장실도 생각보다 넓었습니다. 원래는 거의 이거 절반 사이즈이기 때문입니다. 일회용품도 여행기간동안 필요한 것은 대부분 구비되어 있습니다. 칫솔 헤어드라이어 등도 있어 챙겨갈 것은 없습니다.
샴푸 핸드워시도 있습니다. 여행 올 때 얼굴의 발을 화장품만 챙겨 오면 될 것 같습니다.
복도-얼음물,전자레인지
언제나 일본의호텔에서 만날 수 있는 전자레인지입니다. 편의점에서 도시락이나 간단한 먹을거리를 데워 먹기에 좋습니다. 또한 물이 제공을 안 되기 때문에 여기서 물을 마실 수 있습니다.
비즈니스 호텔 가격에 꽤나 가성비 좋은 호텔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APA호텔을 이용했었는데 깔끔은 하지만 너무 좁은 느낌이 있었습니다. 오사카 코코호텔은 저렴한 가격대에 좋은 객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좋은 서비스를 원하신다면은 더 높은 가격대의 호텔을 이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일본의 호텔은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가성비 여행자들에겐 코코호텔을 리스트에 넣길 추천드립니다. 사실 호텔에 체류하는 시간보다 밖에 여행하는 시간이 더욱 길기 때문에 호텔의 중요도는 저에게 낮은 편입니다.
10만원 이하 가격 호텔 중에선 가장 시설적으로 좋은 곳이라 생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