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남자배우 시미켄 일본 인터뷰

시미켄 인터뷰 50문 50답


시미켄이 4년 동안 동거 교제하던 블로거 작가와 사실혼 신청을 했다는 군요 사실혼이라서 결혼식을 할지 안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서류상으로는 부부가 되었군요. 시미켄이 결혼하는 날이 오다니 기분이 참 멜랑꼴리 하군요. 세상이 많이 변했나봅니다. 남배우를 가장으로 이해해주는 반려자가 있다니.
그런 의미에서 작년에 진행했던 시미켄의 50문 50답을
공유해봅니다. 부담없이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1. AV 남배우가 되려고 한 계기는?
    15살 때 “분뇨 가족 로빈슨을 보고 무조건 남배우가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2. 남배우가 되길 잘했다고 생각하시나요?
    언제든 갑자기 야한 이야기를 할 수 있고, 여성에게 음담패설을 해도 거부감없이 들어주니까요.
  3. 반대로 AV 남배우라서 손해를 봤던 적은요?
    딱히 없네요.
  4. 지금 생각나는 촬영장 에피소드는?
    68세의 AV여배우와 촬영하다가 잠깐 휴식시간에 대화를 나누었는데 대화 주제가 “GHQ”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웃음)
    (GHQ : 1945년 2차 세계대전 이후 연합군이 일본 도쿄에 설치한 연합군 총사령부)
  5. 유별났던 촬영 스탭이 있었나요?
    69 체위를 할 수 없다고 고민상담을 해왔던 키 193cm의 직원이 있었습니다.
  6. 유별났던 남배우는 있었나요?
    이사가 하고 싶어서 집 근처의 부동산에서 좋은 조건과 금액의 집을 소개받고 계약을 했는데, 결국 살던 집에서 4채 옆에 있는 집으로 이사 했다는 남배우가 있었습니다. (웃음)
  7. 기억에 남아있는 출연작은요?
    전 아이돌 출신 AKB48의 멤버 데뷔작에 출연했던 기억입니다. 제가 아이돌을 좋아하거든요.
  8. 초창기 밀수했던 경험이 있나요?
    촬영장에 도라에몽 팬티를 입고 갔는데 갑자기 감독님이 “그건 저작권에 걸려서 영상을 쓸 수 없게 되잖아!” 라고 혼났습니다.
  9. 일반인은 모르는 배우들의 규칙이 있나요?
    촬영이 끝나면 샤워실은 신입 남배우들이 먼저 사용하고 뒤늦게 베테랑 남배우들이 이용합니다. 왜냐면 특히 겨울철에는 샤워실이 춥기 때문에 후배들이 먼저 샤워실을 사용해서 따뜻하게 만들어 두는 것이죠.
  10. 좋아하는 특정 상황극이 있나요?
    데뷔하는 신인 여배우와 단둘이 셀카촬영을 좋아합니다.
  11. 나중에 크게 성장하는 여배우들의 공통점이 있다면?
    촬영장에서 감이 남다릅니다. 어디에서 그런 면을 느낄 수 있냐하면 감독이나 남배우가 무엇을 요구하는지 빠르게 눈치채는 모습이죠. 사쿠라 마나 짱이나 키시 아이노 짱같은 여배우는 데뷔 초기부터 분명히 크게 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12. 반대로 금방 사라져버리는 신인들의 공통점은?
    그곳이 약한 사람입니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보지가 금방 힘들고 아파하는 사람들, 또는 몸이 지나치게 뻣뻣한 사람도 오래가지 못하 는 경향이 있는 것 같네요.
  13. 여러명과의 플레이는 좋아하시나요?
    음..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 같네요.
  14. 감독과 싸운 적이 있나요?
    있어요. 10년 정도 전 입니다. 3P 장면이었는데 다른 남배우가 저를 라이벌로 생각했던 거죠. 그래서 제가하는 행동을 전부 방해하는 겁 니다. 예를들어 제가 여배우의 가슴을 핥으려고 하면 그 사람이 먼저 여배우의 가슴을 본인의 침으로 뒤범벅을 만들어 놓는거죠. 그런 행동을 감독이 눈치채지 못하고 “이봐! 켄 시미즈! 좀 더 적극적 으로 하라고!”라고 지시하는 거였죠. 저도 참으려고 했습니다만, 결국 발기도 되지않아서 너무 열받아 “이런 남배우와는 같이 못합니다!” 라며 감독과 싸웠습니다.
  15. 여배우와 싸운 적도 있나요?
    “여배우는 발뒷꿈치가 중요하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 만큼 발뒤 꿈치의 사용방법이 중요하죠. 서 있는 상태에서 후배위를 할 때는 여 배우가 발뒤꿈치에 잔뜩 힘을 주어 버티지 않으면 좋은 그림이 나오지 못합니다. 계속 앞으로 중심이 쏠리고 무너지기 때문에 남배우가 엄청 스트레스를 받죠. 그것 때문에 몇번이나 주의를 주었지만 전혀 힘을 주려고 하지않아서 “섹스는 발뒤꿈치가 중요하다고!”라며 언성을 높여버린 적이 있었습니다. (웃음)
  16. 하루에 몇번이나 사정한 적이 있나요? 그리고 올해에는 몇명의 여자와 섹스했습니까?
    최대 11발까지 발사한 적이 있네요. 올해는 아마 500명 정도와 하지않았나 싶습니다.
  17. 섹스했던 여배우 중에서 가장 최고연령은?
    72세 입니다.
  18. 본인만의 특별한 징크스가 있나요?
    촬영을 하러 갈 때는 꼭 흰색 신발을 착용합니다.
  19. 아직 섹스하지 못한 여배우 중에서 해보고 싶은 배우는?
    지금은 은퇴한 “야마구치 리코”씨 입니다. 현역 여배우라면 “이타노 유이카씨 입니다.
  20. AV 남배우를 뭔가에 비유하자면?
    놀이공원의 퍼레이드 캐릭터? 보기에는 즐거운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땀흘리며 엄청 분주하게 움직이는… (웃음)
  21. 촬영 현장에서 특히 선호하는 도시락은?
    Aubergin 카레 도시락!
  22. 아직 해보지 않은 역할 중에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동정남 입니다. (웃음)
  23. 가장 출연료가 높았던 작품은요?
    길거리 미녀 헌팅 작품입니다.
  24. 관심있는 남배우가 있나요?
    “미야 슈마허” 입니다. 엄청난 조루예요! 지하철의 진동만으로도 가버리는 사람입니다! (웃음)
  25. 켄 시미즈의 올 해를 한글자로 표현하면?
    “락” 입니다. 여러가지 경험할 수 있었던 즐거운 1년 이었습니다.
  26. AV 남배우를 하지 않았다면 무엇을 하고 싶은가요?
    음…(상당히 고민) 방송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27. 자신의 단점은?
    쉽게 감정에 휘말리는 타입입니다.
  28. 좋아하는 여성 타입은?
    체취가 강한 여성이요.
  29. 아무리 좋아도 애정이 식어버리는 여성의 행동은?
    게임에서 졌다고 엄청 짜증내는 사람.
  30. 여성의 어디를 주로 보십니까?
    겨드랑이에 땀으로 생긴 얼룩이 있는지..
  31. 가장 오래 했던 연애기간은?
    3년이 최장입니다.
  32. 애인과 이별했던 이유중에 가장 납득되지 않았던 것은?
    코 후크(콧구멍 고리)가 싫다고 헤어졌습니다. (웃음)
  33. 사랑하는 여자친구를 위해 이정도까지 했던 에피소드는?
    인터넷이 보급되기 전에 잡지에서 여성의 겨드랑이 부분만 잘라내서 수집했었습니다. 그것을 여자친구가 생기고 그녀 앞에서 전부 불태워 버렸죠! 대단하죠?
  34. 학창시절에 인기있었나요?
    인기 없었습니다.
  35. 학창시절 즐겨먹던 음식은?
    대장군 과자.
  36. 학창시절 추억의 엑스 에피소드는?
    제 첫 경험의 상대는 엄청 헤픈 여자애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동정 이라는 것이 들키기 싫어서 막 허세섞인 섹스를 했죠. 너무 똥폼을
    잡느라 기분이 좋은지도 모르겠고 동정상실의 감격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 여자애와 함께 목욕탕에 들어갔는데 “내 오줌을 마
    셔” 라고 갑자기 오줌을 마시게 했습니다. 거기서 엄청 흥분되면서 그 2차 섹스를 했는데, 그때는 “아, 섹스는 정말 기분좋은 거구 대로
    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두 번째가 진정한 첫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37. 학창시절 즐겨듣던 음악은?
    브레이크 댄스에 빠져서 계속 댄스음악을 듣고 있었습니다.
  38. 학창시절 기억나는 선생님은?
    하시모토 선생님 입니다. 저를 항상 교무실로 불러서 혼을 냈는데 정작 자기는 여학생이랑 사랑에 빠져서 그대로 그 학생과 결혼을 했습니다.
  39. 하루동안 삶을 바꿀 수 있다면 누구와 바꾸고 싶나요?
    마키하라 노리유키 씨 입니다! 그 멋진 목소리로 모두를 감동시키고
    싶습니다!
  40. 어린 시절 세뱃돈 중에서 가장 많이 받았던 적은?
    3만엔 정도 입니다. 하지만 평소에는 매년 별로 못 받았습니다.
  41. 올해 중에 꼭 해보고 싶은 것은?
    똥컨셉의 카레 가게에서 망년회를 하는 겁니다.
  42. 본인만의 독특한 취미는?
    재판방청
  43. 전혀 관심이 없는 것은?
    시끄럽게 소리지르며 술마시는 부류
  44. 특별히 열심히 한다고 생각하는 여배우는?
    나츠메 유키짱? 여러가지 열심히 해금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니까요!
  45. 켄시미즈가 선택한 유행어 대상감은?
    “질내사정은 당연한거죠?” (웃음)
  46. 이 질문의 진행자의 인상은?
    코미 개그를 잘하는
  47. 타임머신이 있다면 미래와 과거 중에 어디로?
    미래! 가능하면 먼 미래로! 완전히 지구가 종말하기 전 단계까지 가보고 싶네요! (웃음)
    48.
    최근 생긴 AV 업계의 용어는?
    “준!”. 의미는 “섹스준비” 사용법은 “자! 이제 준! 부탁합니다!”
  48. 지금 당장
    출연하고 싶은 프로그램은?

    일본 NHK의 “프로젝트 X”
  49. 마지막 입니다! 좋아하는 초밥 재료는?
    마무리가 너무 엉뚱한거 아닌가요?(웃음) 고등어 같은 등푸른생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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