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프 BAPE
도쿄 시부야역에서 가까운 순서대로 방문했습니다 먼저 베이프 시부야 매장에 방문했습니다. 도쿄의 메인 시부야인만큼 굉장히 큰 매장입니다. 오사카 후쿠오카도 베이프를 보았지만 최대 규모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른 지역의 경우 사람이 없는데 사람도 엄청나게 많고 물량 또한 규모에 맞게 충분히 있습니다.
베이프스타와 의류들. 타 매장에선 의류도 없었는데 굉장히 많고 볼거리가 많습니다.
마침 베이프와 세인트 미카엘 Saint Mxxxxxx의 콜라보가 발매해 있었습니다. 남은 사이즈가 미디움이라 아쉬웠습니다.
휴먼메이드 HUMAN MADE
파르코 백화점에 휴먼메이드입니다. 휴먼메이드는 다른 매장도 방문해봐도 작은 매장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니 사실 미니멀리즘일 수도 있지만 작은 매장을 내도 모든 제품이 판매된다는 자신감일 것입니다. 메인 디렉터인 니고가 만든 휴먼 메이드는 루이비통과 콜라보 하며 일본의 최정상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토요일 발매날에 인기제품은 모두 판매되어 없습니다.
때마침 운이 좋게 시부야 한정판 티셔츠가 나와서 구매를 했습니다.
이제 겨울이라 그런지 3팩티셔츠는 재고가 없었습니다. 귀여운 악세사리들이 남아 있습니다.
요시다포터 YOSHIDA PORTER
일본의 엔저와 면세를 받으면 국내보다 더욱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인기 있는 품목은 언제나 품절입니다. 국내에서도 품절이다보니 타이밍이 좋다면 원하는 가방을 만날 수 있습니다.
에이프 AAPE
에이프는 베이프의 세컨드 브랜드로 알고 있습니다. 처음 방문했는데 베이프 이상으로 더욱 로고플레이를 선보이는 브랜드입니다.
슈프림 SUPREME
도쿄 시부야에 있는 슈프림 매장입니다. 도쿄에는 굉장히 많은 슈프림 매장이 있습니다. 한국에는 이제 처음 생겼는데 이번에는 여섯 개의 슈프림 매장이 있습니다. 이번 여행에 다 둘러볼 예정입니다. 일본은 미국보다 가격대가 높기 때문에 비인기 품목은 꽤나 남아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회사를 옮기며 좀 더 대중적인 포지션을 취하는 것 같습니다. 지나가다 웨이스티드 유스의 매장을 보았습니다. 팝업인지 방문은 하진 않았습니다.
스투시 stussy
시부야 스투시 매장입니다. 일본의 스투시 매장은 독특한 점이 간판이 없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내부를 보면 스투시의 요소들을 볼 수 있기 때문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품목도 많이 없어서 그렇게 매리트 있다고 느끼진 못했습니다. 국내 압구정 매장을 방문 가능하다면 굳이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키스 kith
해외에서 직구만 하던 키스 매장을 처음으로 방문했습니다. 감개무량합니다.
이번 패션프랜드 매장 중 가장 기대하던 곳입니다.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줄을서 있었습니다. 키스의 메인 의류들은 약간 랄프로렌 같은 모던한 디자인의 제품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스트릿하게도 소화할 품목들이 많았습니다.
또한 키스브랜드 뿐만 아니라 편집샵인 만큼 다양한 브랜드 제품도 디스플레이 되어 있었습니다. 로니 피그가 전개하는 세계적인 샵인만큼 꼭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오니츠카 타이거 onitsukatiger
또 오니츠카타이거 매장이 있는데 최근에 멕시코 66 모델이 국내에서도 인기입니다. 다시 전 세계적인 붐이 올랐는지 오니츠카타이거 매장은 언제나 붐벼 있습니다. 그리고 라인별로 나뉘어 놨는지 큰 매장이 두 개가 있습니다.
과거 미국인의 국민 러닝화였던 브랜드였고 국내에도 침체기를 겪다가 다시 아식스가 유행하면서 붐업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철수한 아트모스 우먼스 매장입니다. 블랙핑크의 제니가 메인으로 걸려 있습니다. 한국의 아이돌이 해외에도 메인 모델로 있다는게 참 대단합니다.
여기서 스트릿 패션쇼핑은 끝이 아닙니다. 가까운 곳인 하라주쿠로 갑니다. 시부야 구역과 하라주쿠로 글을 나누어 두었습니다.
너무 방대한 도쿄 쇼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