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의 대표 프렌차이즈인 ‘젤다의 전설’ 시리즈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과 탄탄한 설정으로 최근에도 닌텐도 스위치에서 티어스 오브 더 킹덤으로 1800만의 판매성과를 보인 걸작입니다. 하지만 가끔 커다란 설정 충돌이 발생합니다.
이 설정 충돌의 주인공인 마스터소드라는 아이템이 있습니다. 마스터소드는 링크만 사용할 수 있으며 작품에서 최강의 무기입니다. 마지막 보스전을 위한 무기로 가장 상징적인 아이템입니다.
마스터소드는 1991년에 발매된 ‘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에서 처음 등장한 검으로, 시리즈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공통적으로 가논&가논돌프에 맞설 수 있는 유일한 무기입니다. 다른 무기로는 물리칠 수 없습니다.
또 다른 마스터소드의 특징은 그 기원에 대한 오랜 미스터리였습니다. 과거 작품에선 그 기원에 대해 다루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2006년 발매된 ‘젤다의 전설 황혼의 공주’에서 젤다를 통해 밝혀진 마스터소드의 기원은 ‘고대 현자들이 만든 퇴마의 힘을 가진 검’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리고 25주년으로 2011년에 발매된 ‘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가 발매됩니다. 시열대의 원조 이야기를 메인으로 하는 작품으로 발려집니다.
이번 스토리를 통해 링크가 여신의 검을 마스터소드로 만들어내는 새로운 설정이 소개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이전 설정과 충돌이 발생하며 팬들은 혼란스러워했습니다.
팬들은 황혼공주의 설정과 스카이워드소드의 설정이 달라 혼란을 겪습니다. 현자들이 제작/링크가 제작으로 설정충돌이 난 것입니다.
닌텐도는 스카이워드소드의 캐릭터인 ‘파이’를 통해 이런 다른 입장을 말합니다.
”인간의입이라는 수단을 통해 전해 내려오는 말은 신뢰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닙니다. 당신의 조상들의 전달한 내용엔 많은내용이 누락됬습니다.’
몇천,몇만년의 시간을 다루는 젤다의 전설은 실제 세계의 역사가 누락되거나 와전되는 것처럼 조상들의 가르침이 잘못전해졌다는 것으로 설명합니다. 이에 팬들도 납득을 합니다. 실제로 현대의 역사도 다른 자료가 나오면서 바뀌기도 하니까요.
닌텐도는 타임라인의 변화로 설정 충돌을 이러한 변화가 오랜 시간 동안 전승과 와전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설명을 받아들인 팬들을 설득한 재밌는 사례입니다. 닌텐도 스위치에서 최신 시리즈인 브레스오브와일드와 티어즈오브더킹덤에서도 만날 수 있으니 꼭 플레이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