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션이 없는 사무실
일본은 공간의 효율적 활용과 개방적인 분위기를 위한 사무실 디자인입니다. 협업과 의사소통의 강화에 특화된 방식입니다. 한국도 과거 이사-차장-과장-대리-사원 순으로 책상을 두어 감시할 수 있는 체제를 두었으나 현재는 파티션이나 자유로운 분위기속에서 개인의 역량을 내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일본은 개인의 프라이버시는 존중하지 않고 업무를 감시하는 체계를 만들었습니다.
엘든링과 아머드코어로 유명한 프롬소프트의 회사 사무실도 해당과 같은 분위기고 모든 음향 관련작업을 하는 직원이 빨간색 네모가 쳐진 사람입니다. 노래도 직접부르고 사운드도 제작을 하는 고급 인력으로 대우가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원신의 미호요 프로듀서는 개인 사무실을 준뿐만 아니라 오케스트라까지 동원하는 아낌없는 직원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업무 전 체조
역사와 전통이 오래된 회사일 경우 대부분의 회사가 진행한다고 합니다. 운동량이 적은 직장인에게는 좋을 수 있지만 회사의 애사심을 시험하는 형태 같아보입니다.
아침 회의
라디오 체조 전 또는 후에는 아침 조례가 진행됩니다. 이 시간에 많은 사원들이 모여서 회사의 사훈이나 복무신조와 같은 원칙을 큰 목소리로 외칩니다. 때때로 높은 직급의 사람이 나와서 반성 스피치(훈시)를 하기도 하는데, 이를 통해 직원들은 자신의 업무와 태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됩니다. 이러한 아침 조례는 지각을 피하고 열심히 일해야 한다는 의식을 높이고, 회사 문화와 가치관을 강조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로써, 사원들은 업무 의욕을 불러일으키고 조직 내의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합니다.
직장인 업무복장 드레스코드
일본의 회사에서는 일반적으로 엄격한 드레스 코드가 존재합니다. 일본의 회사원들이 비슷하게 보이는 이유가 있습니다. 이 드레스 코드는 직무와 회사의 문화, 신뢰성과 전문성을 강조하기 위해 도입됩니다.
- 학력과 업무에 따라 정장/유니폼: 몇몇 일본의 회사는 학력과 업무에 따라 다른 드레스 코드를 적용합니다. 예를 들어, 고졸 직원들은 정장이 아닌 유니폼을 입는 경우가 있으며, 전문대나 대학 출신의 직원들은 정장을 착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전문성 강조: 회사는 직원들이 신뢰성과 전문성을 나타내도록 흰 셔츠, 넥타이, 슈트 등과 같은 포멀한 의상을 착용하도록 권장합니다.
- 고용주의 접근: 일본의 기업 문화는 종종 고용주의 접근을 취하며, 회사의 일원으로서 팀워크와 조직 내 식별감을 강조합니다. 이를 위해 드레스 코드를 일치시키는 것은 조직의 단합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일본의 회사에서는 드레스 코드가 직원들 사이의 차이를 최소화하고, 조직 내에서 일관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공대를 나온 직원의 경우 필수적으로 해당 유니폼을 착용해야합니다.
용모 단정
일본 직장에서는 고등학교 같이 복장이나 헤어스타일을 검사합니다. 염색된 머리나 너무 긴 머리, 혹은 액세서리등을 직장 상사가 지적하는 것이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출근시에는 단정한 복장이 요구됩니다.
예로 직장상사가 안경을 쓰면 못생겼으니 렌즈를 끼고 출근하기를 요구당하기도 합니다.
회사 생활 메뉴얼
직장에서 지켜야할 업무 매뉴얼이 있어 이를 따라야합니다. 한국에도 있긴 하지만 일본은 정해진 원칙이 있습니다.
유명한 일본에서 도장을 기울여서 찍어 예의를 표시하는 법
오사카에사는사람들에도 나왔던 명함 교환 방법. 한국도 기본적인 예절이 있지만 더욱 엄격한 느낌의 비지니스매너 입니다.
일본 직장의 비지니스 매너 보고(호코쿠) – 연락(렌라쿠) – 상담(소담)
호렌소라고 부르는 문화로 업무 진행과정을 상사에게 수시로 보고함으로 업무의 실수를 줄이는 문화입니다.
인사 각도
15도 각도
사내에서 사람을 마주쳤을 때
출근할 때 / 복도 / 퇴근할 때 / 사람들 앞을 지나갈 떄
30도 각도
손님이 왔을 때 / 손님과 헤어질 때 / 명함을 교환할 떄
45도 각도
감사 인사 / 사과 / 중요한 요청 / 결혼 / 장례식
회의식 차량 회식 자리 배치도. 엘리베이터에서도 자리 위치가 정해져 있으며 회식에도 술잔을 잡는 법과 술 따르는 법도 있다고 합니다. 과거 한국에도 술 상표를 가리도 따른다던가 하는 문화가 있었지만 지금은 거의 사라졌죠.
사축의 탄생
억압적인 회사 분위기 때문에 가축+회사원의 합성어인 사축이란 단어가 생기며 관련 컨텐츠가 나옵니다. 일본인들 입장에서도 너무 보수적인 문화이기 때문입니다.
유토리세대의 탄생
이 용어는 일본에서 일반적으로 1987년대-2004년대 초반에 태어난 세대를 지칭하며 학업의 부담을 줄이고 창의적 수업으로 수업을 단축하며 생긴 것입니다. 교과내용 30%가 줄고 수업시간 또한 10% 줄어 듭니다. 하지만 이는 학업 능력 저하로 이어졌고 실패한 교육으로 평가 받습니다. 특정 세대에 대한 차별적 단어로 쓰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경쟁이 없는 학창시절로 인해 회사에서 인간관계와 분위기를 버티지 못하고 적응하지 못한다는 평가입니다.
특징
- 힘들고 어려운 일을 하지 않고 부모에게서 독립하지 못한다.
- 자신의 권리는 원하지만 책임감이 없다
- 자기중심적이며 남의 의견은 무시함
- 문해력이 부족
대학생 취업률이 97%가 넘지만 신입사원이 3년내에 퇴사를 하는 합니다. 또한 퇴사율은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