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노야x하나마루우동 난바점
구글에 요시노야를 검색했는데 하나마루 우동과 함께 콜라보한 매장에 도착했습니다.
여기는 메인이 하나마루 우동을 베이스로 한 매장입니다.
앞에는 접객을 위한 음식의 가격과 사진들이 나와있습니다. 가게 앞에는 친절하게 먹는 방법이 써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인 만큼 셀프서비스를 지양합니다. 물론 한국인들도 푸드코트에서 많이 이용해본 방법입니다.
하나마루우동
일본에서 사랑받는 우동 체인점으로 저렴한 가격과 세트메뉴가 있습니다.
요시노야에 합병되어 요시노야X하나마루 매장이 많아지는 추세입니다.
요시노야
일본 3대 규동 체인점으로 저렴한 가격이 인기입니다. 일본 규동 체인점 중 2번째로 많은 점포수를 갖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가게 앞에 우동의 종류가 다양하게 나와있습니다.
우동은 탄수화물인 만큼 단백질이 필요할 것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각종 튀김류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왜 인지 모르겠지만 일본에서 먹는 튀김이 더욱 바삭바삭한 느낌입니다.
외에도 서브메뉴로 삼각김밥과 유부초밥을 판매하는 중입니다. 편의점외에 경험해보고 싶었지만 너무 많이 먹는 것 같아 패스했습니다.
튀김과 삼각김밥등의 서브 메뉴들을 지나오면 메인 메뉴인 우동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규동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규동의 경우 심플하게 원 메뉴로 판매중입니다. 다만 사이즈에 따라 가격이 점점 올라가는 방식인데 단계가 6단계나 있습니다.
우동 가게인 만큼 기본적인 우동을 선택했습니다. 마지막에는 냉우동/ 온우동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온우동을 선택했습니다.
셀프로 물과 반찬, 소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쟁반을 밀 수 있도록 일자로 철재 처리된 점이 재밌습니다.
식당이 의외로 굉장히 넓습니다. 1인 식탁부터 해서 단체로 식사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방문했을 때도 많은 가족들이 식사 중이었습니다.
우동과 가라아게
주문한 메뉴가 와서 테이블에 두었습니다. 규우동이라고 해야할까요. 소고기가 올라간 우동입니다.
가라아게는 하나만 시켰습니다. 서브 메뉴로 있다면 튀김류는 꼭 시키는 편입니다. 일본에서의 튀김류는 한국과 다른 맛이 있습니다. 반숙란은 하나 같이 줘서 직접 깨서 우동에 넣어먹으면 됩니다. 일반적으론 깨서 같이 줄텐데 분리해서 주는 점이 재밌었습니다.
방문 후기
요시노야의 경우 일본의 맛의 평균을 굉장히 높힌 레스토랑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으로 치면 김밥천국과 같은 곳인데 맛의 퀼리티가 상당합니다. 그런데 저렴하게 먹으면 5000원도 안되는 가격에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아침에 일본에서 식사를 할 때 즐겨 찾는 곳입니다.
가격대비 퀼리티도 따지면 편의점 음식을 사먹는 것보다 요시노야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 강남에도 우동과 함께 튀김류를 판매하는 방식의 매장이 런칭했지만 가격이 굉장히 비쌌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한국에선 최근 저렴하게 먹어도 9,000원이 넘어가는 물가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일본에서 만난 훌륭한 음식점이라 생각합니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일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