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루하시 후게츠
오사카 남바 도톤보리에 있는 츠루하시 후게츠 한자로는 풍월에 방문했습니다. 3층에 위치하여 있고 카드결제가 가능합니다. 오코노미야키가 유명한 곳으로 한국인도 많이 방문하는지 한국어 메뉴판이 있었습니다.일본인 친구가 추천해 준 곳으로 한국인과 일본이 모두 많이 방문하는 거 같습니다. 현재 한국 명동에도 매장이 있습니다.
저는 치즈계란 돼지고기 오꼬노미야끼를 주문했습니다. 엔저로 인해서 13,000원 정도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굉장히 저렴합니다.
술은 진저 하이볼을 주문했습니다. 한국보다 저렴한 가격에 하이볼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 먹는 첫 하이볼입니다.
2인석에 앉았고 바로 앞에 철판이 있습니다. 그리고 앞에는 조리과정에 대한 점이 한국어로 설명이 써 있습니다. 조리에 대해서 걱정할 필요없이 직원이 모든과정을 처리해주니 앞에 주걱(?)을 잡으실 필욘 없습니다.
오코노미야끼가 익숙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기다리면서 설명을 읽어 보면 좋습니다.
하이볼잔이 굉장히 특색있고 귀엽습니다. 국내에서도 하이볼이 인기인데 현지에 와서 마셔서 더 특색 있습니다.
오코노미야키란?
밀가루를 가쓰오부시 우린 물과 섞어 양배우/각종 재료를 넣고 철판에 지져서 먹는 것입니다.
좋아하는것(오코노미)+구이(야키)란 뜻으로 좋아하는 재료를 구워먹는 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음식 조리과정
조리과정을 유튜브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설명을 읽어보면 음식을 조리하는데 20분 정도 걸린다고 되어 있고 직원이 와서 오코노미야끼를 만들어 줍니다. 한국에서 외국인들이 닭갈비 볶음밥을 많이 먹으러 오는데 직원이 제조하여 주는 것을 보고 굉장히 특색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외국인의 입장에선 직원이 와서 퍼포먼스 적으로 계속해서 음식을 조리 주는데 굉장히 인상적인 경험이었습니다. 생각보다 시간이 조금 오래 걸리긴 했지만 일본 여행에서 처음 먹는 오코노미야끼 이기도 하였고 조리과정을 보는 것이 재밌었습니다.
맛은 굉장히 복합적이었습니다 익혀진 샐러드를 먹는듯한 느낌입니다. 겉은 바삭하고 내부는 촉촉한 고기와 아삭아삭한 야채의 식감을 바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의 일본에 도착하고 첫 번째 식사였습니다. 오코노미야끼를 입문하기에 최적인 장소입니다. 한국어로도 설명이나 메뉴가 잘 되어 있어서 방문하기 좋고 맛도 수준급입니다.
사실 일본의 음식들이 대부분 상향평준화가 되어 있기 때문에 무엇을 선택하더라도 평균 이상은 합니다. 맛있는 음식과 퍼포먼스를 즐기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드립니다. 일본에서는 스시나 라멘을 떠올리기 쉬운데 일본인 친구덕에 오코노미야끼를 경험해볼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특색있는 일본 음식에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