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현재 전쟁중인 나라 분쟁지역


콜롬비아 내전
(1964~)

  • 참여 세력:
    • 좌익 게릴라: FARC, ELN, EPL, M-19 등
    • 우익 세력: 콜롬비아 정부 및 우익 민병대(AUC)
    • 마약 카르텔: 클란 델 골포, 라 오피시나 데 엔비가도, 로스 라스트로호스 등
  1. 발발 (1964): 좌익 게릴라들(FARC, ELN, EPL, M-19 등)이 우1익 정부의 탄압에 반발하여 봉기하면서 내전이 시작됨.
  2. 좌익 게릴라 활동:
    • 공산주의 이념에 따라 대지주와 자산가를 공격하고 땅을 소작농에게 분배.
  3. 우익 대응:
    • 정부가 적절한 보호를 제공하지 못하자 우1익 세력이 민병대(미주반공동맹, 농민자위대 등)를 조직하여 게릴라에 대항.
  4. 마약 카르텔 등장 (1970년대):
    • 콜롬비아에서는 메데인 카르텔을 시작으로 여러 마약 카르텔이 등장.
    • 좌1익과 우1익 민병대는 카르텔과 결탁하여 마약 사업에 참여, 범죄조직화가 심화.
  5. AUC (1997):
    • 우1익 민병대들이 ACCU 주도로 콜롬비아 연합자위대(AUC)로 통합.
    • AUC는 마약 사업뿐만 아니라 좌1익 게릴라와의 전투에서 인사 납치살해, 민간인 학살 등 범죄 행위 증가.
  6. AUC 해산 (2009):
    • 미국과 콜롬비아 정부는 AUC를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휴전 후 AUC 해산 결정.
    • 해산 과정에서 여러 산하 세력 독립, ‘클란 델 골포’가 현 콜롬비아 최대 마약 카르텔로 발전.
  7. FARC 평화 협상 (2016):
    • FARC는 미국의 해상 경비 강화로 마약 밀매가 어려워지자 정부와 평화 협상.
    • 2016년 무장투쟁을 포기하고 합법 정당으로 전환.
  8. 남은 도전과 분쟁:
    • 그러나 ELN과 EPL은 여전히 무장 투쟁을 고수.
    • FARC 내에서도 평화 협정 반대 파벌이 반체제파로 독립하여 분쟁 지속.

내전의 역동적인 흐름으로 인해 콜롬비아는 여전히 평화를 찾는 길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

멕시코 마약 전쟁(2006~)

  • 주요 전장: 북아메리카의 멕시코 북부 지역
  • 주요 교전 세력: 멕시코 정부 VS 멕시코 마약 카르텔 (시날로아 카르텔, 걸프 카르텔, 할리스코 신세대 카르텔 등)

2006년, 펠리페 칼데론 당시 멕시코 대통령이 선포한 ‘미초아칸 작전’을 시작으로 멕시코에서는 마약 카르텔과의 전쟁이 본격화되었습니다.

칼데론 대통령은 당선 과정에서 정치적 논란과 사회 불안을 겪었으며, 마약 문제를 해결하고자 미국과의 협력 아래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그러나 이 전쟁은 카르텔들이 무기를 강화하고 정부군에 맞서며 더욱 격화되었습니다. 마약 판매 수익으로 무장력을 강화한 카르텔들은 군·경과의 전투를 벌이면서 많은 희생을 야기했고, 북부 지역의 치안이 악화됩니다.

결과적으로 마약과의 전쟁은 북부 지역의 치안을 파괴하고 행정력을 약화, 미국 시장에 마약을 공급하는 과정에서 멕시코 내 마약 중독자의 증가 등 부작용이 생깁니다.

마약 전쟁의 성과가 없었으며, 대가로 북부 지역의 치안과 행정력이 약화되어 대실패로 평가합니다.

시리아 내전(2011~)

  • 주요 전장: 시리아 북부 지역
  • 주요 교전 세력:
    1. 시리아 정부: 러시아와 이란의 지원을 받으며 독재적이고 세속주의적 성향을 가짐.
    2. 시리아 임시정부(시리아 국민군): 터키의 지원을 받으며 아사드 정권을 몰아내고 민주주의 국가를 세우려 했으나, 현재는 터키의 괴뢰군으로 운용됨.
    3. 시리아 구국정부(샴 해방기구): 알카에다에서 분리된 수니파 극단주의 조직으로, 샤리아를 기반으로 한 이슬람 근본주의 신정일치를 추구함.
    4. 북동시리아 자치정부(시리아 민주군): 미국의 지원을 받으며 쿠르드족을 중심으로 시리아 동북부에 쿠르드족 자치정부를 세우려는 목표를 가짐.

시리아 내전은 2011년 아랍의 봄 시위로 시작되었고, 시리아 정부의 발포로 인해 반군들이 일어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외부 세력의 개입으로 규모가 확대되었으며, IS의 갑작스러운 등장으로 국가의 위협이됩니다. 현재까지 시리아는 다양한 세력의 충돌로 인해 분열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유럽으로의 난민 유입이 가속화되었습니다.

제2차 예멘 내전(2014~)

  • 주요 전장: 예멘 서부 지역
  • 주요 교전 세력:
    1. 예멘 정부: 수니파 군대를 중심으로 이뤄진 세력으로, 사우디 아라비아의 지원을 받음.
    2. 최고정치위원회(후티 반군): 이란의 지원을 받는 시아파 군대로 구성되어 있음.
    3. 남부과도위원회: 분리주의를 주장하는 지역세력.
    4. 알카에다: 테러리스트 그룹으로 활동하며, 남부 지역에서 영향력을 행사.

예멘 내전은 북예멘과 남예멘의 갈등에서 비롯되었으며, 1990년의 통일 이후에도 이 둘 간의 갈등은 계속되어 왔습니다. 1차 내전 이후 재통일되었지만, 이후에도 정치적인 불안과 분쟁이 계속되었습니다.

2011년 아랍의 봄으로 시작된 대규모 시위와 축출된 살레 대통령의 후임으로 총리가 된 만수르 하디 대통령은 수니파 출신이었습니다. 그 후 2014년에 후티 반군이 반정부 세력으로 나타나며 내전이 심화됩니다.

예멘 내전은 국제적인 이해관계와 세력간 갈등으로 번지며 복잡해졌습니다. 이란은 후티 반군을, 사우디 아라비아는 예멘 정부를 지원하며 국제적인 대립이 심화되었습니다.

2017년에는 살레 대통령이 사우디 아라비아에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에 반발한 후티 반군에 의해 총살당하는 등 내전은 여전히 격화되어 있습니다.

미얀마 내전(2021~)

  • 주요 전장: 미얀마 전역
  • 주요 교전 세력:
    1. 미얀마 군사정부: 쿠데타로 국가를 장악한 군사정부로, 군부의 지배하에 운영됨.
    2. 미얀마 국민통합정부: 국민민주연맹을 주축으로 한 반군들과 시민들로 이뤄진 임시정부로 구성됨.
    3. 3형제 동맹(아라칸군+미얀마민족민주동맹군+타앙민족해방군): 소수민족 군사세력의 연합으로, 미얀마 군사정부에 대항하여 활동함.
    4. 카친 독립군: 미얀마 북부 지역에서 활동하는 소수민족 군사세력.
    5. 카렌 민족연맹: 미얀마 남부에 거주하는 소수민족인 카렌족의 민족주의 반군 단체.

2021년 미얀마 내전은 군부의 쿠데타로 시작되었습니다. 국민민주연맹의 압승을 거둔 후 수 치를 감금하고 군사정부를 세운 것이 그 배경이었습니다. 국민민주연맹을 중심으로 한 민주세력은 이에 반발하여 민주화 운동을 전개했으나, 군부는 학살과 진압으로 대응했습니다.

내전은 주로 군사정부와 국민통합정부 간의 대립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에 소수민족 세력들도 자신들의 권리와 자유를 위해 합류하였습니다. 특히, 소수민족들은 연방제 도입을 희망하며 국민통합정부를 지지합니다.

최근 중국계 반군인 미얀마민족민주해방군 또한 각광받고 있으며, 소수민족의 권리와 정체성을 존중하는 내용으로 변화합니다.

2023년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 주요 전장: 서아시아의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
  • 주요 교전 세력:
    1. 이스라엘: 이스라엘 정부 및 군대가 참전하여 내전에 개입함.
    2. 이슬람 저항 운동(하마스): 가자를 비롯한 팔레스타인 지역을 통제하는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

2023년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은 알아크사 분쟁을 시작으로 발생한 내전으로, 알아크사 모스크와 성전산을 둘러싼 갈등이 격화되면서 전쟁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알아크사 분쟁은 유대교와 이슬람교의 성스러운 지역으로 각종 종교 충돌과 긴장이 생깁니다.

이슬람의 라마단과 유대교의 유월절이 겹치는 시기에 각종 종교 행사를 위해 팔레스타인 지역에 모인 민중들 간의 충돌이 잦았습니다. 2023년에는 이스라엘 경찰과 팔레스타인 시민들 간의 충돌이 알아크사 모스크에서 발생하면서 긴장이 고조되었습니다.

하마스는 이러한 상황을 이용하여 이스라엘에 대규모 로켓 공격을 시작하고, 지상병력을 투입하여 민간인을 학살하고 인질을 잡는 등의 행동을 취했습니다. 이로 인해 전면전이 시작되었고, 내전은 국제적인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기타 분쟁지역

  1. 소말리아 내전 (1991~): 소말리아 정부 VS 청년전사운동(알샤바브)
  2. 키부 분쟁 (2003~): 콩고민주공화국 정부 VS 연합민주군(ADF), 르완다 해방 민주군(FDLR), 3월 23일 운동(M23) 등
  3. 보코 하람 반란 (2009~): 나이지리아 정부 VS 보코 하람
  4. 사헬 전쟁 (2011~)
    • 말리 내전 (2012~)
    • 니제르 지하디스트 반란 (2015~)
    • 부르키나파소 지하디스트 반란 (2015~)
  5.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내전 (2012~):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정부 VS 셀레카 반군 VS 반발라카 민병대
  6. 암하라 전쟁 (2023~): 에티오피아 정부 VS 파노 반군
  7. 제3차 수단 내전 (2023~): 수단 정부 VS 신속지원군

2024 현재 전쟁중인 나라 분쟁지역”의 1개의 생각

  1. 김선희 답글

    마음이 많이 무겁고 아프네요~! 누구나 하늘나라로 가는인생 짦을수도 길수도 있지만 조금만 욕심을 버리고 서로 사랑하며 살아도 짧은인생인데 서로 죽이고 죽고 다치게하는 전쟁 씀쓸하며 애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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