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수제버거 맛집 더리얼치즈버거 Thereal cheeseburger

홍대 7번 출구와 가까운 더 리얼치즈버거의 방문했습니다. 경의선숲길과 가깝기 때문에 산책 코스를 걸어서 이곳에 방문했습니다. 사장님의 차인지 차량이 매장을 가로막고 있어 매장이 잘 보이지 않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전면에 적혀있는 1/4LB 100% BEEF MADE DALLY는 버거에 대한 자신감이 느껴집니다.

1/4LB는 쿼터파운드(113g)를 뜻합니다. 다른 프렌차이즈에서 쿼터파운드버거를 많이 들어보셨을겁니다.

매장 인테리어

매장 인테리어는 화이트와 우드로 외국 심플합니다. 또한 통유리로 되어 있어 큰 개방감을 줍니다. 미국의 클래식한 동네 식당에 온 듯한 분위기입니다.

 의자와 테이블은 라이프 타임 제품을 사용했습니다. 아웃도어에서 주로 사용한 제품으로 마치 캠핑장에 온듯한 느낌을 줍니다. 미국의 브랜드로 미국느낌을 내기 위함이 아니었을까 생각이 듭니다. 합리적이면서도 굉장히 강한 실용적인 제품입니다.

 햄버거는 오리지널, 더블, 베이컨, 디럭스, 더웍스 등을 고를 수 있으며 세트로 고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하인즈 케첩과 머스터드 소스가 테이블에 놓여져 있습니다. 버거에 있어 하인즈 제품을 고집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오리지날한 느낌입니다.

 제가 주문한 오리지널 더블 버거 세트입니다. 음료를 벌크로 주는 것이 아니라 캔 콜라로 받을 수 있어 더욱 신선하게 마실 수 있습니다.

 감자튀김의 경우 직접 만드는 것이 아닌 업체로 받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즐기는 실력이 중요합니다. 수제 햄버거 가게인만큼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잘 조리되었습니다. 즉석해서 바로 튀겨주기 때문에 겉바속초의 밸런스를 잘 잡혀져 있습니다.

 더블 치즈버거

 잘 녹인 치즈와 패티가 믹스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육즙이 섞여 굉장히 부드러운 느낌을 줍니다. 야채가 없는 더블 패티의 치즈버거를 선호합니다. 고기의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패티에 적절하게 녹은 치즈가 패티의 맛을 다른 차원으로 인도합니다.

모든 수제버거라고 맛있는 버거를 제조하는 것은 아닙니다. 패티의 육즙을 살리지 못해 빵과 분리되어 뻑뻑한 식감을 내는 곳이 꽤 나 많습니다. 하지만 더리얼치즈버거 이름에 걸맞게 정말 리얼한 치즈버거의 식감을 살렸습니다. 또한 맛은 있더라도 작은 크기의 수제버거들이 많은데 이 곳은 오리지날 사이즈의 치즈버거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가격

맛대비 가격이 오히려 저렴하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미국 프렌차이즈들이 국내에 들어오면서 너무나 비싼 가격으로 버거의 가격이 올랐습니다. 하지만 이 곳의 가격이라면 양과 맛 모두 가격이상의 값어치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많은 테이크아웃, 배달을 이용하는 주문이 많았습니다. 홍대입구역에 오신다면 레스토랑으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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