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근은 몇인분일까? 몇그램일까?

1근단위는?

한국의 무게를 측정하는 단위 중 하나인 “근”은 600그램을 나타냅니다. 과거 조선시대에는 한 근이 640그램으로 사용되었으나, 효율적인 표준화와 통일을 위해 이 단위를 600그램으로 조정하였습니다. 현대 한국에서는 1근이 600그램으로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고깃집 1인분 단위

식당마다 다르며 150g 180g 200g단위로 판매 단위를 잡고 있습니다. 또 부위별로 비싼 부위의 경우 그람수가 더 적어지게 됩니다. 성인의 경우 최소 2인분이 진짜 1인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성인 남성이라면 400g도 고기만 먹으면 식사가 가능합니다. 다만 밥과 야채, 찌게 등 부가 음식들과 즐긴다면 고기를 적게 먹고 가격을 아낄 수 있을 것입니다.

최근 성인남성 2명이서 고깃집에 가서 삼겹살 180g 2인분 총 360g, 양념갈비 1인분 300g 총 660g으로 배부르게 식사를 하였습니다. 양념갈비의 경우 더욱 저렴하다고 느낄 수 있으나 양념이나 소스, 수분이 더 머금어져서 가격대비 그람수가 더욱 높은 것입니다.

4인 삼겹살 몇근 필요할까?

성인 한명에 400g을 먹는다고 판단하며 여성이나 소식하는 분들까지 본다면 2근 정도를 추천합니다. 집에서의 식사나 여행지에서 구워먹을 때 고기만 먹는 것이 아닌 밥과 라면, 다양한 반찬들과 식사를 하기 때문에 이정도가 충분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성인2명 아이 2명이라면 1kg정도를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물론 부족한 것보다는 남는 것이 좋기 때문에 더 여유롭게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성인 남성의 경우 따라 300-400g 정도 먹을 수 있습니다.

한근의 유래

중국 한나라에서 1근을 233g을 정한데서 시작되었습니다. 이후에 당나라에선 3배를 근으로 정하였습니다. 거의 700g에 가까운 무게로 이후에 송나라가 되며 600g으로 변경되며 국내에서도 조선시대에 640g으로 사용했으나 현대 대한민국에서 혼란을 피하고자 600g으로 정착되었습니다. 중국에서는 현재 미터법과 함께 사용하기 위해 1근을 500g으로 정하여 더욱 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근단위

1kg=1.666667근

3kg=5근

6kg=10근

고기를 구우면 날아가는 수분 무게

고기 수분 테스트
고기 수분 테스트

커뮤니티에서 최근 테스트한 결과가 화제입니다. 200g의 고기를 구운 뒤에 무게를 재본 것입니다. 결과는 106g입니다. 즉 손실된 수분 무게만 47%로 삼겹살 한근 600g을 구우면 318g 정도 남는 것입니다. 고기에 수분 무게가 거의 두배가까이 되는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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