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리버버스 요약 정보
- 운항 정보:
- 잠실(송파구)에서 여의도(영등포구)까지 30분에 달하는 운행.
- 평일 출퇴근 시간에는 15분 간격으로 운항하며, 1일 68회 운행.
- 총 7개 선착장을 운영.
- 선박 특징:
- 길이 35m, 폭 9.5m.
- 한 번에 최대 199명을 수용 가능.
- 평균속력은 17노트(31.5km/h), 최대속력은 20노트(37km/h).
- 친환경 선박:
-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디젤보다 약 48% 적게 배출하는 하이브리드 선박 사용.
- 최초 8대의 선박으로 운항을 시작하며, 이후 확장 계획 있음.
- 요금 및 이용 카드:
- 편도 요금은 3천 원.
- 기후동행카드(6만 8천 원)로는 무제한 탑승 가능.
- 운항 계획:
- 오세훈 서울시장이 작년 4월에 리버버스 사업추진 방향 발표.
- 선착장 위치, 운항노선, 운항시간표, 이용요금 등 구체적인 운항계획 발표.
- 목표 및 의도:
- 육상 교통을 수상 교통으로 확장하여 서울시민의 교통 편의 증진.
- 서울의 매력적인 관광 자원을 연결하여 ‘3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고 미래 서울의 핵심 수상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을 목표로 함.
선착장 예상 위치
지역 | 선착장 위치 | 선정 사유 |
---|---|---|
마곡 | 가양나들목 인근 | – 주거 수요, 마곡산업단지 업무 수요, 서울식물원 관광 수요 고려 |
망원 | 망원한강공원 내 망원나들목 인근 | – 주거 수요, 망리단길, 하늘공원 등 관광 수요 고려 |
여의도 | 여의도한강공원 내 이벤트 광장 인근 | – 여의나루역(5호선) 접근성 우수, 주거, 업무, 상업, 관광 수요 고려 |
잠원 | 잠원한강공원 내 신사나들목 인근 | – 주거 수요, 가로수길 등 상업, 관광 수요 고려 |
옥수 | 옥수나들목 인근 | – 옥수역(3호선, 경의중앙선) 접근성 우수, 주거 수요, 업무지역 환승 수요 고려 |
뚝섬 | 뚝섬한강공원 내 청담대교 하부 | – 뚝섬유원지역(7호선) 접근성 우수, 뚝섬한강공원 관광 수요 고려 |
잠실 | 잠실한강공원 내 잠실나들목 인근 | – 주거 수요, 롯데월드 등 상업, 관광 수요 고려 |
한강리버버스 노선 정보
- 김포~서울 노선:
- 김포시와의 협력 아래 단계적으로 확대되는 계획.
- 김포아라한강갑문 인근에 선착장 설치 예정.
- 선착장 접근성 개선을 위한 버스노선 신설, 도로 정비, 주차장 설치 등 추진.
- 추가 도입 및 선착장 추가 조성은 ’25년 이후’에 검토될 예정.
- 운항 정보:
- 상행(마곡→잠실)과 하행(잠실→마곡)으로 구분하여 운항.
- 평일: 6시 30분
22시 30분 (68회 운항), 주말 및 공휴일: 9시 30분22시 30분 (48회 운항). - 출·퇴근 시간대에는 15분 간격으로 운항, 그 외 시간대와 주말 및 공휴일에는 30분 간격으로 운항.
- 급행노선:
- 마곡·여의도·잠실 선착장 3곳만 정차하는 급행노선 운영.
- 출퇴근 시간대에는 16회 운항.
- 마곡에서 잠실까지 이동 시간이 일반노선 대비 21분 단축되어 바쁜 출‧퇴근 시간대의 효율적인 이동을 돕는다.
노선 관련 계획
요금 및 이용 방식:
- 이용요금은 광역버스 기본요금과 동일한 3,000원이며, 교통카드를 이용하여 탑승한다.
- 교통카드를 사용하여 이용 시에는 6만 8천원의 기후동행카드를 통해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다.
- 버스 및 지하철과의 연계를 위해 환승할인 정책을 적용할 예정이며, 추가로 리버버스 전용 요금제도도 도입할 계획이다.
접근성 강화:
- 선착장까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여의도, 옥수, 뚝섬 선착장은 지하철역에서 도보 5분 이내로 접근 가능하도록 조성된다.
- 마곡, 망원, 잠원, 잠실 선착장은 버스노선을 신설하거나 조정하여 접근성을 개선할 예정이다.
- 모든 선착장 주변에는 따릉이 대여소를 설치하여 시민들의 이동을 지원한다.
편의 시설 및 운영 특징:
- 모든 선박은 전원 좌석제를 도입하여 편안한 이동 환경을 제공한다.
- 각 좌석에는 개인 테이블과 카페테리아를 갖추어 간단한 식사 및 업무를 할 수 있다.
- 선박 내에는 자전거 거치대를 비롯한 휠체어석과 무장애 설계가 도입되어 보행약자 및 장애인의 이용을 편리하게 한다.
- 선착장에는 편의점, 카페, 음식점 등의 편의시설과 승객 대기실이 함께 조성된다.
- 리버버스 정보 안내 단말기(RIT ; Riverbus Information Terminal)를 설치하여 실시간 정보를 제공한다.
운항 시작 및 확대 계획:
- 10월에 8척의 선박으로 운항을 시작하며, 향후에는 선착장과 선박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 ’25년 이후에는 상암, 노들섬, 반포, 서울숲 등 한강의 주요 지점뿐만 아니라 김포아라한강갑문, 당산 등으로 선착장을 확장할 계획이다.
- 선박 수는 ’26년에 10대, ’27년에 12대, ’29년에 14대로 단계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수요 및 활용 예상:
- 연간 이용객 수는 ’25년에 80만 명에서 ’30년에는 250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이로 인해 승용차 운행이 리버버스로 전환되면 연간 약 9천 톤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가 예상된다.
사업 구조 및 이익 분배:
- 선착장 내의 부대사업을 활성화하여 수입을 극대화하고, 재정 지원을 최소화할 것이다.
- 부대사업 수익을 포함하여 이익 발생 시 운영사업자와 50:50으로 이익을 공유할 예정이다.
- 이익 중 일부는 선순환 구조를 유지하기 위해 재투자되어 리버버스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것이다.
서울시장의 의견:
- 오세훈 서울시장은 한강 리버버스가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출·퇴근길을 제공하며, 도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강 리버버스는 서울의 수상 대중교통 시대를 개막하며, 시민들의 이동과 도시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