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테츠 나라역 맛집 오샤베리나 카메 Oshaberina Kame

킨테츠 나라역 맛집 오므라이스
킨테츠 나라역 맛집 오므라이스

킨테츠 나라역 시장에서 식사할 곳을 찾다가 방문하게 된 곳입니다. 도다이지, 사슴공원 관광이 끝마고 많은 사람들이 해당 나라역 앞의 식당에서 식사를 합니다. 그냥 지나가다 사람들이 줄을 서있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외국인과 현지 일본 사람 모두 웨이팅을 하고 있는 곳으로 궁금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일본식 파스타나 오믈렛 돈까스를 판매하는 곳입니다. 이 레스토랑은 현금만 가능하고 카드는 불가합니다. 카드를 챙겨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음식모형

킨테츠 나라역 맛집 오므라이스

기다리며 음식모형을 보면서 메뉴를 먼저 선택했습니다. 일본식 서양 음식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곳이지만 사실은 원래는 일본의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식당이 아닌가 싶습니다. 일본 학생들이 많이 방문해 있었기 때문입니다.  주력 음식 메뉴는 오믈렛이며 음료나 파르페도 취급하고 있습니다. 카페로도 운영이 되는 마치 일본 만화 속에서만 나올 것 같은 공간입니다.

귀여운 메뉴판

킨테츠 나라역 맛집 오므라이스
킨테츠 나라역 맛집 오므라이스

서구권 관광객의 경우 알러지나 종교적이유로 특정 음식을 먹기 때문에 이를 표기해 두는 친절함이 있습니다. 또한 지금 몰랐는데 세트 메뉴가 있었네요.

킨테츠 나라역 맛집 오므라이스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와서 그런지 한글과 영어가 섞인 메뉴판입니다. 메뉴판은 직접 그린 뒤에 코팅을 한 거 같습니다. 굉장히 귀엽습니다. 오히려 이런 식으로 그리는게 프린트하는 것보다 더욱 어려웠을 것 같습니다.  가격은 비싸 봤자 2만 원이 넘지 않는 저렴한 가격대를 보이고 있습니다.

메인 메뉴 일본식 오므라이스

킨테츠 나라역 맛집 오므라이스
킨테츠 나라역 맛집 오므라이스

 주문한 메뉴는 두 가지입니다. 함바그+오믈렛, 명란파스타+오믈렛+돈까스 세트입니다.

킨테츠 나라역 맛집 오므라이스

맛은 국내에서는 많이 사라진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먹는 서양식 맛입니다. 엄청나게 맛있는 맛은 아니지만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맛입니다. 오믈렛이 주력인만큼  오믈렛은 굉장히 부드럽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돈까스는 일본식 바삭바삭한 것이 아닌 약간 말랑말랑한 스타일로 튀겨졌습니다. 그리고 모든 파스타가 명랑파스타인 것으로 보아 토마토파스타보다 보편화된 소스가 명란젖이 아닐까 싶습니다.

일본의 재밌는 점은 일본식 서양 음식도 다른 스타일로 잘 발달시켰다는 점입니다. 일본식 현지화를 잘한다는 느낌입니다. 돈까스도 영국의 커틀릿에서 따온 음식이고 여기에 있는 명란 파스타도 명란젓을 한국에 부산에서 일본인이 수입해서 일본의  인기 음식으로 전파시킨 것입니다. 일본의 스시나 라멘같은 고유 음식도 좋지만 일본 버전의 타국가 음식을 맛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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