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주유패스
승차권 한장으로 전철,버스 무제한 승차. 관광명소 40곳 이상이 무료. 특정 점포가 할인됩니다. 교통권만으로도 굉장히 좋은 혜택이나 관광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이를 잘 매칭해서 관광계획을 짜시면 좋습니다. 1일권/2일권이 이용할 수 있는 전철이 다릅니다. 개인적 추천으론 하루는 주유패스 일정으로 진행하고 이후에는 다른 도시를 여행하시길 추천드립니다.
1일권만 이용 가능 전철
- 한큐전철
- 게이한 전철
- 난카이 전철
- 한신전철
- 긴카닛폰철도(긴테츠)
또한 JR을 이용하지 못합니다. JR은 기차의 개념으로 이해하면 더욱 쉬울 것 같습니다.
간사이공항 투어리스트 인포메이션센터
간사이 국제공항 1층 국제선 도착 로비
간사이패스를 수령할 수 있습니다. 난바에서 수령시에 시간이 더욱 소요되기 때문에 공항에서 수령하기로 했습니다.
라피트기차를 먼저 끊어놓고 20분정도 남았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걸리고 티켓수령이 아니라 관광상담을 하는 외국인들이 많아서 겨우겨우 시간에 맞춰서 수령했습니다. 기차는 정시에 출발함으로 놓치면 끝이니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주유패스 1일권 일정 무료시설들
오전10시 비행기임에도 비행기 및 출국 수속등으로 호텔에 오후3시에 도착했습니다. 오전 비행기임에도 촉박한 일정인 것입니다. 주유패스를 하루동안 사용할 수 있는 일정을 짰습니다.
오사카성
운영시간 9:00 ~ 17:00 기존요금 600엔
오사카성을 이용할 계획이라면 주유패스는 필수라고 생각이 됩니다. 주유패스를 제시하면 왼쪽처럼 줄을 서지 않고 바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오른쪽에 긴줄로 시간낭비를 하고 싶지 않다면 오사카성을 위한 필수 패스가 되겠습니다. 난바역과 20분정도 거리로 짧고 첫 여행이라면 필수 코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사카성 고자부네 놀잇배
영업시간 10:00 ~ 16:30 기존요금 1500엔
이도 오사카성 입장과 함께 무료로 입장 가능합니다. 저도 이용할 계획이었지만 마감을 해서 이용하지 못했습니다. 이용하고 싶다면 오사카성 입장보다 해당 놀잇배의 매표소를 먼저 가봐야 겠습니다. 오사카성 기준으로 뒷쪽에 승차장이 있습니다.
햅파이브 관람차 HEP FIVE
11:00 ~23:00 기존 요금을 600엔
우메다 스카이빌딩의 공중정원도 유명하지만 야경을 보는데 무료로 활용할 수 있는 햅파이브 관람차입니다. 오사카의 상징과 같은 상업시설입니다. 하지만 이것만큼 멋진 시간을 보내는 것은 없는 거 같습니다. 또한 어린 시절 타본 뒤로 오랜 시간 타 보지 않았는데 정말 멋진 경험을 선사해 줍니다.
도톤보리 크루즈선
9:00 ~ 18:00 기존요금 1200엔
난바역 도톤보리를 많이 돌아다녔지만 주유 패스를 이용하면서 처음으로 배를 타 봤습니다. 돈을 내고 타기엔 아깝지만 주유 패스를 이용하면 무료입니다. 때문에 새로운 시선으로 도톤보리를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글리코 상 앞에서 잠시 멈추며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을 줍니다. 저녁 시간에 간판에 조명이 들어오는 야간에는 인기가 많기 때문에 미리 인터넷 예약을 해야 합니다. 저도 마지막 타임을 겨우겨우 예약했습니다.
주유패스1일권을 기준으로 오사카여행을 계획했을 때 최고의 일정이라 생각이 됩니다. 다만 오후 비행기라면 해당 일정은 다음날 진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해당 일정으로 짜면 관광지 입장료만으로도 주유패스 가격을 뽕을 뽑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