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신사이바시 츠루마루 우동 본점에 도착했습니다. 신사이바시 주변에서 식사를 고르던 중 눈에 띄게 보여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점심시간에는 할인을 하고 있고 요일별로도 특정 메뉴는 할인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으로 치면 김밥천국보다는 한솥도시락의 느낌입니다. 하지만 대형 식당이라는 점에서 다릅니다. 강남에도 이런 방식을 차용한 우동집이 있죠
판매 방식
먼저 우동이나 덮밥을 고릅니다. 메인 메뉴를 고르는 것입니다. 대부분 한국인의 입맛에도 잘맞습니다. 옛날에 급식을 받던 형식으로 점점 레일을 따라서 쟁반을 이동해 줍니다. 또 카드 안됩니다. 현금만 가능
메인 메뉴인 우동을 골랐다면 이후에 튀김이나 삼각김밥 등을 고를 수 있습니다. 지금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거의 1,000원대 가격입니다. 안고를 수가 없었습니다.
해당처럼 은색 레일을 따라서 이동하면서 메뉴를 고르시면 됩니다. 저는 소고기우동을 선택했습니다.
넓은 매장
내부 공간은 굉장히 넓습니다. 유명한 라면식당이나 우동식당이 협소한 반면에 프랜차이즈의 장점은 큰 공간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많은 일본의 현지인들과 직장인들이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면 요일 메뉴를 고를 수 있고 일반 식사를 하기에도 굉장히 저렴합니다. 우동만 먹을 시에는 거의 5,000원대에 먹을 수 있으니 국내보다 저렴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소고기우동+튀김
튀김가루가 무료로 제공되어 얼마든지 넣어 먹을 수 있습니다. 튀김가루를 국물에 넣어 먹으면 가쓰오부시 같은 맛이 납니다.
새우튀김과 치킨 가라아게를 추가로 주문하여 식사를 하였습니다. 이렇게 튀김까지 있어도 9,000원 이하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현재 한국에 물가에서 불가능한 가격의 식사입니다. 일본에서는 가격이 저렴해서 가성비가 높다고 생각되는 음식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제 일본을 떠나는 비행기를 타기 전에 마지막 점심으로 식사를 마쳤습니다. 대표하는 맛집이 아니더라도 이런 식의 저렴한 우동 프랜차이즈에서기본적인 맛을 보증합니다. 때문에 가볍게 식사를 할 때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일본 음식의 맛은 기본적으로 평준화가 높기 때문에 믿고 먹을 수 있습니다. 또한 작은 가게보다 큰 가게를 원하신다면 이곳에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본래 가격도 저렴한데 비해 엔저로 인해 추가할인되는 기분으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오사카 여행시에 참고가 됐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