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체크인 하기
에어서울 체크인 서비스를 이용했습니다. 항공사를 이용할 때 온라인 체크인 서비스를 먼저 이용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현장에서 발권을 하게 되면 오랜 시간 기다려야 되기 때문에 온라인 체크인을 하면 여행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 않을 시에 거의 30분에서 1시간까지도 대기를 해야 될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용 가능 시간
국내선
출발 24시간 전 ~ 출발 30분 전
국제선
출발 24시간 전 ~ 출발 1시간 30분 전
붙일 위탁수화물이 없다면 공항 카운터에 가지 않고 바로 출발장으로 이동이 가능하여 너무나 좋습니다.
온라인 체크인으로 좌석선택과 빠른 공항에서 이동
에어서울에 체크인을 하면 장점도 있습니다. 미리 좌석을 선택할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원하신다면 추가 요금을 내고 좀 더 넓은 자리를 앉거나 좌석을 창가 쪽에 무료로 배치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에어아시아를 이용했는데 온라인 체크인을 해도 좌석을 지정하지 못했는데 에어 서울에서는 무료로 좌석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좋았습니다.제가 구매한 항공권은 수하물이 포함되어 있지 않았는데 추가수 화물이 필요하시면 미리 온라인에서 구매해야 저렴합니다. 금액은 35,000원이고 왕복이 아닌 편도 가격이므로 도착 시에도 따로 구매를 꼭 해 줘야 됩니다. 저는 이 사실을 몰라서 공항에서 결제하여 5만 원을 결제하였습니다.
에어서울 인천공항 체크인 카운터
모바일 체크인이 완료되면 카카오톡 메시지로 항공권 정보가 달린 QR 코드가 발송됩니다. 실물 항공권이 아닌 QR 체크인 코드로 출국이 가능합니다. 최근에 환경 문제로 인해서 이러한 종이를 아끼고 사용자에게도 좀 더 간편한 거 같습니다. 물론 나이가 드신 분들에게는 더 불편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출국 3시간 전에 에어서울 부스에 도착했습니다. 대부분 온라인 체크인을 먼저 할 것을 권장해서 그런지 짐 붙이는 곳으로 되어 있고 체크인을 따로 하지 않아서인지 빨리 진행이 되었습니다.
인천공항 제1터미널 이용
에어서울에 좋은 점은 LCC이지만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서 출국을 한다는 점입니다. 다른 저가 항공사의 경우 셔틀 트레인을 타고서 20분 정도 이동을 해야 되기 때문에 추가적인 시간 소모가 있었는데 아시아나 산하에 기업이라 그런지 출국이 간편했습니다. 덕분에 인천공항 제 1터미널에 많은 면세점들을 구경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비가 오는 날이었지만 연착이 되거나 하는 거 없이 정 시간에 출발을 하였습니다.
내부에 살펴보니 재밌던 점은 종이로 된 구토 봉투가 있던 점입니다. 또한 LCC에서 기내 좌석에 스크린이 있는 것을 보지 못했는데 오랜만에 스크린을 보았습니다. 출발 비행기에는 없다가 인천공항으로 돌아올 때에만 스크린이 있는 비행기인 것을 봐서는 모든 기종의 스크린이 설치된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에어서울을 처음 이용해 봤는데 이용자들을 더 간편하고 스마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많은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정말 합리적인 가격대에 항공권을 많이 풀고 있으니 주시하여 검색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