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신주쿠 선라이트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신주쿠역에서 헤메지 않는다면 10분정도 거리라고 생각합니다. 도쿄에 호텔 혹은 모든 일본의 호텔들이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호텔을 선정하는데 굉장히 어렵습니다. 하지만 도쿄 신주쿠 도심에 있음에도 가격이 합리적이라 생각되어 선라이트 호텔을 잡았습니다. 평일임에도 하루 10만 원대 가격이었고 아고다를 통해서 잡았습니다.
신주쿠 선라이트호텔 프론트
일본에서의 호텔 선정
동남아에 갈 경우에 좋은 시설의 호텔 넓은 곳을 선택하지만 일본에서는 밖에서 걸어 다니는 시간이 더 많기 때문에 호텔 퀼리티는 그렇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호텔의 가격이 비쌀 뿐더러 호텔에서 호캉스하기보단 잠만 자는 공간이라고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많이 더럽지만 않다면 오케이입니다.
1층 부대 시설
선라이트 호텔은 서비스가 그렇게 좋은 호텔은 아닙니다. 매일 하우스 키핑을 해 주진 않지만 1층에서 수건과 간단한 일회용품 등을 마음대로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큰 수건을 자주 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수화물 무게를 잴 수 있는 무게측정기계가 있어서 호텔에서 간편하게 수화물 체크를 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공항에 가기전에 짐정리를 해서 케리어 무게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로비에는 잠깐 쉴 수 있는 쇼파들이 있고 각 층마다 전자레인지가 있어 외부 음식을 데워 먹을 수 있습니다.
호텔 실내
개인적으로는 일본 호텔 치고 넓은 편입니다. 한국에 모텔에 비해서는 많이 좁은 편이지만 후쿠오카,오사카에 있던 호텔의 방문했을 때는 진짜 침대 하나만 들어가고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좋았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비교적 여유가 있는 공간입니다. 약간 가구들이 낡은 느낌도 있지만 그냥 그냥 괜찮습니다.
기본적으로 헤어드라이어와 컵과 포트 등이 있습니다. tv는 핸드폰을 연결할 수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와이파이 정보가 친절하게 영어로 써 있습니다. 원활하게 잘 연결되었습니다.
화장실
화장실도 그냥저냥 깔끔한 공간이었습니다. 실내화는 가죽으로 된 것을 쓸 수도 있고 일회용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여행을 하면서 한 번씩 숙소에 와서 신발을 벗고 있을 때 굉장한 도움이 되었습니다.
일회용 칫솔과 기본적인 바디워시 샴푸 컨디셔너 핸드워시가 있습니다. 일회용 면도기나 머리띠 등은 1층에서 가져와야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머리띠나 면도기를 사용하진 않는 것이니까요.
신주쿠 선라이트 호텔 총평
기본적인 서비스가 많이 빠져 있긴 하지만 셀프로 이용하면 되니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또한 호텔에서 머무르는 것보단 외부에서 쇼핑을 하거나 식사를 하고 관광하는 것이 위주기 때문에 큰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방 컨디션도 이 정도면 충분히 만족스럽다고 생각합니다. 호텔을 선택함에 있어 룸컨디션과 서비스를 중요하시한다면 적합하진 않습니다.
호텔을 선정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위치와 가격입니다. 역과가까운 위치와 가격의 밸런스가 가장 맞는 것이 제가 여행할 때는 선라이트 호텔이었습니다. 가성비가 좋은 호텔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하실 것 같습니다.
여행시 후기를 청구하여 호텔 선정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