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긴자의 명품 브랜드
최근에 국내에도 명품 플래그십으로 건물 한 동을 쓰는 매장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성수에 디올 매장이 유명하긴 하지만 일본 긴자의 명품 건물들과는 스케일이 다릅니다. 건물 자체도 더 높을 뿐만아니라 인테리어 자체도 엄청난 스케일을 보여 줍니다. 일본의 관광객들이 많기 때문에 수요가 높아보입니다. 다양한 명품브랜드들이 있지만 루이비통, 불가리를 보실 수 있습니다.
긴자 캐피탈 / 아크테릭스
긴자의 캐피탈 매장은 엄청나게 작은 규모입니다. 긴자의 땅값이 비싸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명품 브랜드들의 대형 매장이 큰 규모로 있는 것이 놀랍습니다.
아크테릭스를 방문했지만 휴무일이어서 아쉽게도 방문하지 못했습니다.
도버스트릿마켓 긴자
일본의 상징적인 편집샵 중에 하나입니다. 대부분 꼼데가르송들과 다양한 브랜드들의 편집샵입니다. 패션 브랜드 매장 중에 손을 꼽으라면 꼭 방문해야 장소입니다. 이곳 하나만으로 다양한 패션 브랜드들을 볼 수 있습니다.
1층에는 아기 모양의 조형물이 반겨주고 2층부터 베이프에 매장이 크게 되어 있습니다.
총 6층으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꼼데가르송에 라인과 함께 다양한 브랜드들이 매치되어 있습니다. 브랜드를 매칭할 때 꽤나 고심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또한 각 브랜드들의 디스플레이드 방식을 보는 것은 꽤나 재밌습니다.
국내 한남동에도 꼼데가르송이 있지만 옷을 입어 볼 순 없습니다. 일본 본토인만큼 도버스트릿마켓에선 자유롭게 옷을 입어 볼 수 있습니다.
팔라스와 마르지엘라의 디스플레이. 각 브랜드의 컨셉에 맞춰 각 섹션이 나뉘어 있습니다.
최근에 디올,스투시와도 콜라보 했던 데님티얼즈입니다. 국내에서 실물을 보기 힘든데 여기서 보게 됩니다.
도버스트릿 자체 PR
도보스트린 마켓 티셔츠를 자판기 형식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고가의 패션 브랜드들을 판매하지만 가격도 합리적이여서 기념품 정도로 구매할 메리트가 있는 거 같습니다.
과거에 구찌나 마르지엘라 릭오웬스 등 다양한 브랜드들과 콜라보한 도버스트릿마켓 티들을 판매하였었는데 도버 스트릿 마켓 자체가 하나의 패션 브랜드로서의 기능을 합니다.
이곳에는 슈프림도 입점되어 있으며 조금 딱딱한 기존 슈프림 매장과 다르게 편안한 분위기로 옷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롯폰기 캐피탈
록본기에 캐피탈의 방문했습니다. 전시 및 콘서트를 하는 공간에 캐피탈이 입점해 있습니다.
의외로 인기 있는 스컬 패턴의 니트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작은 사이즈만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메종마르지엘라 /슈프림 다이칸야마
에비스는 캐피탈을 위해서 방문했습니다. 가는 길에 메종 마르지엘라의 매장이 보입니다. 국내에 메종 마르지엘라의 매장이 생긴 지인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일본에는 정말 많은 숫자의 메종 마르지엘라의 매장이 보입니다. 슈프림 다이칸야마도 가까운 곳에 있어 근처에 들리기 좋습니다.
캐피탈 데님리페어 Kapital Denim repair
캐피탈에 데님 리페어샵에 방문했습니다. 눈에 잘 띄지 않지만 독특한 외관을 하고 있습니다.
캐피탈에 맥시멀리즘적인 화려한 패턴물들이 특징입니다. 정리가 안 되어 있는 거 같지만 안에서 나름대로의 패턴을 갖추고 있습니다.
공간을 인테리어하고 디자인하는 감각이 일반적인 방식으로 할 수 없기 때문에 하나의 예술전시공간을 방문한 것 같습니다. 일본 전통 방식과 미국적인 제조 방식으로 제작된 캐피탈은 화려한 디자인에도 불구하고 최근에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1,2층에 공간으로 구성이 되어 있고 인기 있는 돈이나 젬스톤 디자인이 아니라면 구매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패션을 좋아한다면 꼭 방문해 보아야 될 패션브랜드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이외의 캐피탈 매장들
에비스/록본기에 매장이 각각 하나더 있었습니다. 제대로 리서치를 하고 가지 않아 이번 여행에서 방문하지 못했습니다. ㅠ 도쿄에 캐피탈 매장은 총 5개가 있습니다. 캐피탈의 브랜드를 좋아하는 패션피플이라면 꼭 모든 매장을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