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쿠사이쿠치 히요리
교토 가와라마치역에서 쇼핑 및 관광을 마치고 라쿠사이쿠치역에 왔습니다. 교토에 있는 친구를 만나기 위해서 입니다.한큐패스를 사용했기 때문에 추가 비용없이 올 수 있었습니다. 한큐라인에 있는 역입니다. 일본에 오면 시간이 없기 때문에 주요 관광지만 돌아다니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기회에 관광지를 벗어난 지역에 와봤습니다.
이태리 레스토랑을 표방하고 있으며
11:30 오픈 16:00 마감
16:00 ~ 17:00 브레이크타임
5:00 오픈 21:30 마감입니다.
카페로 이용했는데도 브레이크 타임에 마감을 하여 조금 놀랐습니다.
본래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표방하고 있기 때문에 파스타가 주력 메뉴지만 케잌과 커피를 시켰습니다. 케잌은 서구적 방식이 아닌 일본 방식으로 퓨전된 느낌이었습니다. 일본어의 글씨가 귀여워 일본 만화책에 나오는 가게에 온 것만 갔습니다. 파스타도 1300엔대로 그렇게 가격이 높지는 않은데 일본식의 이태리음식을 경험하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좌석들은 넓은 분위기이며 쿠션감 있는 시트로 구성이 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입니다. 일본의 대중적인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카페 이용
커피는 이탈리안 음식점임에도 의외로 라떼가 기본으로 나왔습니다. 일본에서도 아메리카노나 에스프레소류가 많이 보급되었는데 재밌는 점이었습니다. 케잌은 아이스크림과 같이 제공됩니다. 아기자기한 맛이 있는 곳 이었습니다.
유럽에 갔을 때도 레스토랑과 카페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곳이 많았는데 이 곳도 디저트 카페와 레스토랑을 같이 운영하였습니다. 국내에서도 이런식의 카페&레스토랑을 운영하는 가게들이 있었지만 레스토랑에 부담이 있어서 그런지 카페로만 이용하진 않는 편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