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무인양품 MUJI 플래그쉽 매장

강남역 무인양품 건물에 도착했습니다. 1-4층을 다 쓰기 때문에 볼거리가 정말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강남역에 많은 매장들 중에 데이트 코스로 활용하기도 좋습니다. 여성 취향의 물건들도 많기 때문입니다.

무인양품은?

일본어로 ‘브랜드가 없는 품질이 좋은 제품’이란 뜻이지만 이 자체가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일본 최고의 디자이너 하라 켄야가 총괄 디렉터로 유명합니다. 최근에는 샤오미의 로고 디자인을 리뉴얼해서 유명한 디자이너입니다. 많은 팬들이 있는 브랜드이며 미니멀리즘하면 떠오르는 단아한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식빵으로 유명한 밀도 베이커리가 입점해있습니다. 무인양품의 분위기와도 어울립니다.

식품

무인양품의 다양한 시품들과 국내 제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무인양품의 식품들을 하나씩 경험해보는 편입니다. 국내에서 보기 힘든 제품들이 있어 재밌습니다. 그리고 부담없는 가격에 만날 수 있습니다. 오히려 가격이 저렴한 제품들도 있습니다. 추천하자면 버터치킨카레가 유명합니다. 또한 유통기한 임박 제품들을 40%할인을 하기도 하니까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주방 용품

식품류 외에도 주방 용품과 같은 생활 용품들이 많습니다. 1층의 경우 모객을 위해 핵심 상품을 구비해두는데 무인양품에서 식기류가 가장 인기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의류 패션잡화

2층에 오면 무인 양품의 의류들이 있습니다. 심플하지만 유니클로와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무인양품의 코튼스니커즈는 과거 컨버스의 잭퍼셀이 유행할때 가성비 있는 컨버스를 닮은 제품으로 일명 무지퍼셀로 불리며 인기가 있어 한 때는 품귀현상까지 일어났습니다. 현재는 클래식한 슈즈가 되었습니다.

의류 디자인들 중에 일본적인 의복 느낌도 있습니다. 유니클로보다 비싼 가격이며 그 이유가 있습니다. 과거에는 요지야마모토, 마가렛 호웰이 디자인을 맡을 정도로 심플한 디자인이지만 완벽한 미니멀리즘 의류를 만들어 내고자 합니다. MUJI LABO는 상위라인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필기구

볼펜과 연필 상반된 제품들. 모든 필기구들을 써볼 수 있어 필기감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가성비가 굉장히 좋습니다. 로고가 없지만 미쓰비시,제브라,펜텔에서 생산하여 납품하기 때문입니다.

무인양품의 독특한 점은 자수를 옷에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미니멀리즘한 의류에 자신만의 로고를 넣어서 나만을 위한 옷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키링을 위한 모든 알파벳을 제공합니다. 아기자기한 점이 성인들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중고등학생들의 경우 이런 커스터마이징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반응이 좋아보입니다.

가구 침구류

무인양품은 포장을 따로 제공하는 듯 보입니다. 제품의 사이즈마다 세분하하여 포장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매장에 오면 MUJI향이다 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아로마 가습기입니다. 특유의 향기가 기억에 남습니다.

원목으로 제작되어 가격이 높은 편입니다. 떡갈나무와 고가의 호두나무로 제작됩니다. 침대의 경우도 평범해보이지만 완벽한 균형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철재로 된 저가 제품의 경우 굉장히 흔들리는 경우가 있는데 원목으로 제작되어 쉽게 흔들리지 않고 고정되어 있습니다. 미술관이라 DDP에서 자주볼 수 있는 빈백은 기회가 되면 구매해서 집에 갖고 싶은 제품입니다.

애견용품 욕실용품

그 외에 반려동물 용품과 욕실 용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욕실용 제품을 개인적으로 좋아해 구매하는 편입니다. 칫솔스탠드가 유명합니다.

마치며

강남역 무인양품은 자리를 옮기면서 확장하여 현지의 매장이 되었습니다. 실용품을 구매하기 위한 목적도 있겠지만 산업디자인을 일본에서 어떻게 완성된 제품들을 만들었나 볼 수 있는 전시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층별로 고객에게 브랜드를 경험을 주기 위한 배치와 제품들의 실용성과 디자인을 어떻게 매치시켰나 볼 수 있는 공간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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